‘플레이보이 월드컵 화보집’ 촬영 마치고 온 이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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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
수정 2006-04-05 00:00
입력 2006-04-05 00:00

“월드컵 한국 자부심 갖고 찍었죠”

“‘월드컵 한국’의 자부심을 갖고 아시아 대표로서 열심히 촬영했어요.”

국내 최초로 플레이보이 모델로 공개 선발된 이파니(20)씨가 플레이보이지 ‘2006 월드컵 특집판’ 누드화보 촬영을 마치고 귀국,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달 17∼22일 플레이보이 창시자 휴 헤프너의 초청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플레이보이맨션에서 이뤄진 월드컵 화보집 촬영에는 한국을 비롯, 독일·브라질·프랑스 등 월드컵 참가국 11개국을 포함한 14개국 플레이보이 모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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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2006 월드컵 화보집’ 촬영에 순수 아시아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한 이파니씨가 월드컵 분위기의 복장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플레이보이 2006 월드컵 화보집’ 촬영에 순수 아시아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한 이파니씨가 월드컵 분위기의 복장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이파니씨는 “‘KOREA’라고 쓰여진 촬영 유니폼을 받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유일한 순수 아시아인인 데다 나이가 가장 어려 귀여움을 많이 받았다.”며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와 동행한 한국 플레이보이모델 주관사인 스파이스TV 관계자는 “이파니씨가 체형이나 포즈 등 모든 면에서 외국 모델들에 비해 부족함이 없었으며 촬영 내내 ‘동양의 진주’라는 평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파니씨는 휴 헤프너와 매일 수차례씩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눴으며 “가장 개성 있고 다른 점이 많다.”는 칭찬을 들었다며 기뻐했다. 그러나 국제 나이로 만 20세가 넘지 않아 모든 파티에서 미성년자를 상징하는 특별 팔찌를 착용하고, 음주도 엄격히 금지됐다며 아쉬워했다.

플레이보이 월드컵 화보집은 월드컵을 한 달여 앞둔 5월 중순쯤 전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6-04-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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