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장, 사과… 덮어질까?
김정한 기자
수정 2006-03-29 00:00
입력 2006-03-29 00:00
이와 관련, 허 시장은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관행상 차량 1대와 계약직 공무원을 지원받아 시장 부인의 자격으로 참석하는 공식행사 등에 의전지원을 해왔으나 모두 중지시켰다.”면서 “결과적으로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허 시장의 부인 이미자씨는 지난 2004년 6월 허 시장이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후 최근까지 시청 총무과 소속 공무원인 김모(38·여·계약직 마급)씨의 수행을 받아왔다. 부산시는 지난달 24일 몸이 불편한 김씨와 업무인수인계를 위해 시립미술관 소속 이모(41·여·별정7급)씨를 파견 형식으로 시장 부인 수행업무에 추가로 배치하고 운전기사가 딸린 ‘공관업무용 차량’인 그랜저 승용차를 사용토록 했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김씨를 부산시청 총무과로,27일 이씨를 시립미술관으로 각각 돌려 보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6-03-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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