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야구 지상파TV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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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기자
수정 2006-02-10 00:00
입력 2006-02-10 00:00
KBS가 IB스포츠로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와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올림픽·월드컵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의 지상파TV 중계권을 구입했다. 이에따라 지상파TV에서 메이저리그 중계를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KBS 박현정 스포츠기획사업팀장은 9일 “IB스포츠측과 메이저리그·AFC 경기에 대한 지상파TV 중계권 계약을 최근 완료했다.”며 “다른 지상파에 대한 재분배 문제는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상파에서는 2001년부터 4년 동안 MBC가 메이저리그 독점중계권을 갖고 있었으나 이후 IB스포츠로 중계권이 넘어가 지난 한해동안 지상파에서는 메이저리그 중계를 볼 수 없었다.



케이블TV 스포츠채널 엑스포츠의 최대주주인 IB스포츠는 2006년부터 7년 동안 AFC가 주관하는 모든 경기의 국내 중계권을 독점하고 있으며, 메이저리그는 물론 2005∼2006 시즌부터 4개 시즌에 걸친 KBL 중계방송 판매권도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6-02-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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