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와이브로(휴대인터넷)의 상용 서비스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시작된다. 삼성전자는 베네수엘라 케이블TV(CATV) 업체인 옴니비전과 와이브로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와이브로가 시범 서비스를 거치지 않고 상용화 공급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와이브로 장비와 단말기를 옴니비전에 공급하게 되며 옴니비전은 내년 3·4분기부터 카라카스지역에서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2010년까지 베네수엘라 7개 대도시로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2005-12-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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