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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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11-21 00:00
입력 2005-11-21 00:00
행복의 비결

한 금실 좋은 노부부가 금혼식을 맞게 됐다.

인터뷰하러 온 기자가 ‘행복의 비결’을 묻자 할머니가 대답했다.

“우리가 신혼여행 갔을 때야. 우리는 사막에서 낙타를 탔어. 그런데 남편이 탄 낙타가 중간에 갑자기 넘어졌지 뭐유. 그러자 남편이 ‘한번’ 그러는 거야. 그리고 한참을 가는데 또 낙타가 넘어졌어. 그러자 남편은 또 툭툭 털고 일어나서 ‘두번’이라고 했지.”

“할머니, 제가 한 질문은요.”

“끝까지 들어보구려. 그래서 또 한참을 가는데 낙타가 또 넘어졌지 뭐유. 그러자 남편이 이번에는 총을 꺼내더니 낙타를 쏴 죽였어.”

“저런, 그래서요?”

“그래서 나는 남편에게 화를 냈지. 왜 죄 없는 낙타를 죽이냐고.”

“그래서요?”

“그러자 남편이 내게 말했어.”

“‘한번’.”

2005-11-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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