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통일 “北, 5단계 핵폐기 일정 제시”
김상연 기자
수정 2005-11-15 00:00
입력 2005-11-15 00:00
정 장관은 북한의 금융제재 해제 요구와 관련,“공동성명 내의 문제는 아니지만 핵 문제의 본질과 관계돼 있다.”고 전제한 뒤 “휴회 기간 북·미 전문가 협의를 통해 해법을 찾아보자는 합의는 6자회담이 생산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는 의미이며, 그러나 쉬운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해석했다.
정 장관은 2차 남북정상회담의 장소와 관련,“6·15 공동선언의 약속은 서울 답방이지만 이미 5년이 지났고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이 변했기에 기본적으로 정상회담이 다시 열려야 한다는 정신이 중요하며, 장소가 본질에 우선할 수 없다.”고 말해 북한 지역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정 장관은 “적절한 시점에 2차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5-11-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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