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代 재선그룹서 黨의장 선출해야”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황장석 기자
수정 2005-11-11 00:00
입력 2005-11-11 00:00
김두관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이 연일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한 강연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사람이 될 뻔한 여우”로 비유해 구설에 오르고, 이명박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경부운하 거론은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비판한 데 이어 10일엔 열린우리당 ‘40대 재선그룹 당의장론’을 역설했다.

“鄭·金은 지방선거땐 2선에”

김 특보는 1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가진 ‘포스트 서울 구상과 전략’세미나 직후 오찬간담회에서 내년 2월18일 예정된 우리당 전당대회의 당권 구도와 관련, 당내에서 거론되는 두가지 안을 소개하며 ‘40대 재선그룹 당의장론’을 강조했다. 그는 `대권주자인 정동영 통일부장관과 김근태 복지부장관이 복귀해 당권 경쟁을 하게 해야 한다.’는 안과 ‘40대 재선그룹이 당의장을 맡아야 한다.’는 안이 있다고 밝혔다.

“강금실 공동선대위원장 추대 가능”

특히 ‘40대 재선그룹 당의장론’은 두 장관들이 당에 복귀하면 내년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겨 전면전은 피하면서 선거를 치르게 하고, 지도부는 40대 재선그룹으로 구성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금실 전 장관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할 수 있다고도 했다. 그는 “나도 군수를 두 차례 했으니 재선급이라고 하더라.”며 자신도 같은 반열에 올렸다. 당의장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고도 했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2005-11-11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