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북한産 반달곰 또 ‘비명횡사’
박은호 기자
수정 2005-11-05 00:00
입력 2005-11-05 00:00
숨진 반달곰은 지리산국립공원 경계에서 1㎞ 가량 떨어진 밤나무 과수원 근처에서 멧돼지 포획용 올무에 허리가 걸린 채 발견됐었다. 지난 8월 북한산 반달곰 ‘랑림32(암컷)’에 이어 반달곰이 올무에 걸려 거듭 숨짐에 따라 지리산에 풀린 반달곰은 러시아 연해주산을 포함해 모두 17마리로 줄었다. 환경부는 멸종위기에 처한 반달곰 복원을 위해 오는 2008년까지 북한·러시아산 반달곰을 매년 6마리씩 계속 방사할 계획이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2005-11-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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