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황증시 오늘의 종목] 웅진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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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운 기자
수정 2005-10-01 10:18
입력 2005-10-01 00:00
웅진코웨이(021240)는 두가지의 굵직한 호재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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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중복투자 제거와 마케팅 시너지 효과, 인건비 절감 등을 위해 지난 3월 웅진코웨이개발을 합병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웅진코웨이의 2·4분기 영업이익률이 합병 비용 때문에 4.8% 증가에 그쳤지만 3분기에는 9.2%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4분기에도 9.5% 증가를 점쳤다. 두번째 호재는 오는 4일 웅진코웨이에서 생활가전 부문을 떼어내 웅진엔텍에 81억원을 받고 매각하는 것이다. 생활가전 부문은 지난해 매출액 238억원에 경상순손실 143억원을 기록한 적자 사업이다. 이로써 4분기에는 40억원 정도의 양도 손실이 나긴 하겠지만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에 비해 0.3%포인트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웅진코웨이개발의 합병 효과는 3분기에 나타나고, 생활가전 부문 매각 효과는 4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최근 1개월 주가는 종합주가지수와 대비해 13.7%가 덜 올랐다.3분기 실적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었다. 하지만 실적 호조세가 거의 확정적이어서 불안감은 해소됐다.

다만 올 들어 주가가 9670원(1월3일)에서 지난 29일에는 두 배가 넘는 2만 1200원까지 올라 이 종목에 처음 투자하는 사람들은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다. 시가총액은 1조 5650억원. 지난 3월 이전 배당성향을 20% 유지한다고 발표했다가 합병 비용 등을 감안, 배당정책을 재검토하기로 한 점도 마음에 걸린다.

웅진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에서 부동의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웅진싱크빅의 지분도 5.2%를 보유하고 있다. 렌털 회원이 올 상반기에만 31만명이 늘어 전체 317만명에 이른다. 현대증권은 웅진코웨이의 4분기 목표주가를 2만 4500원으로 제시했다.



도움말 현대증권 김태형 수석연구위원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5-10-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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