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쯤이야 취업걸림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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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기자
수정 2005-09-27 08:31
입력 2005-09-27 00:00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이 속속 취업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메달도 따고 취업문도 뚫은’ 주인공들은 박민홍(31·지체3급)씨와 정진호(18·발달장애3급·인천 연일학교)군.

이들은 지난 13∼16일 서울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했다.1999년 두팔의 혈관이 파열되고 인대가 녹아내리는 감전사고를 당한 박씨는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직종에서 은상을, 요리사가 꿈인 정군은 외식 직종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금형제조회사인 에이테크솔루션에 취업이 확정된 박씨는 “사고후 웃을 일이 별로 없었는데 너무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박씨는 현재 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에서 훈련을 받고 있고 10월부터 출근한다. 내년 1월 정군이 졸업하면 곧바로 채용하기로 한 CJ푸드빌 김현정(37·여)과장은 “공단의 요청을 받았지만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채용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었다.”고 밝혔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5-09-2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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