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파업 줄고 강도 약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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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기자
수정 2005-09-10 00:00
입력 2005-09-10 00:00
올해 들어 파업이 줄고 파업 강도 또한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과 비정규직법안 등 하반기 노사정 현안이 ‘돌발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은 크다.

9일 한국노동연구원 김정우 책임연구원이 분석한 ‘2005 상반기 노사분규의 특징’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노동손실일수는 43만 4199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1만 149일의 4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노사분규도 지난해 413건에서 올해는 238건으로 크게 줄었다.

또 파업 강도(분규 한 건당 발생하는 노동손실일수)도 점차 약해지는 추세다. 이는 파업양상이 기존의 대규모, 장기간 파업에서 불연속적 부분파업이나 순환파업 등으로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5-09-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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