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암재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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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상 기자
수정 2005-09-09 07:41
입력 2005-09-09 00:00
포스코는 기존 ‘포스코장학회’를 확대해 기금 1000억원 규모의 ‘포스코청암재단’을 설립,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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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이 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창립 이사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윗줄 왼쪽부터 최광웅 상임이사, 정운찬 서울대 총장, 정태기 한겨레신문 사장, 탤런트 최수종씨, 이형모 시민의신문 사장, 이채욱 GE코리아 회장, 이대환 소설가. 아랫줄 왼쪽부터 송희연 아시아개발연구원 이사장, 윤수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구택 이사장(포스코 회장), 진념 전 경제부총리, 곽상경 고려대 명예교수,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
포스코청암재단이 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창립 이사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윗줄 왼쪽부터 최광웅 상임이사, 정운찬 서울대 총장, 정태기 한겨레신문 사장, 탤런트 최수종씨, 이형모 시민의신문 사장, 이채욱 GE코리아 회장, 이대환 소설가. 아랫줄 왼쪽부터 송희연 아시아개발연구원 이사장, 윤수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구택 이사장(포스코 회장), 진념 전 경제부총리, 곽상경 고려대 명예교수,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
포스코 제공


포스코청암재단은 1971년 6000만원의 기금으로 설립된 ‘포스코장학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포스코로부터 올해와 내년에 각 100억원을 추가 출연받아 1000억원 기금으로 확대 운영된다. 올해 42억원 수준인 사업비도 100억원으로 늘린다.

이에 따라 포스코청암재단은 기존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을 중심으로 한 장학사업에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등 해외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재단은 포스코 청암상 제정, 제철소 인근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샛별장학사업, 불우 청소년을 위한 나눔장학사업, 시민단체 해외연수, 스틸아트 공모전, 아시아 지역의 한국 유학생과 우수대학 장학사업, 인문사회 연구 및 포럼지원사업, 문학편찬 지원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포스코 아시아 펠로십’을 통해 매년 40여명의 아시아 각국의 인재를 초청,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국내 유수의 국제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이구택 회장이 재단 이사장을, 최광웅 전 포스코장학회 부이사장이 상임이사를 맡는다.

비상임이사는 곽상경 고려대 명예교수, 송희연 아시아개발연구원 이사장, 윤수경 사회복지모금회 사무총장, 이대환 소설가, 이채욱 GE코리아 회장, 정운찬 서울대 총장, 정태기 한겨레신문 사장, 진념 전 경제부총리, 탤런트 최수종씨다. 감사는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과 이형모 시민의신문 사장이다.

이구택 이사장은 “글로벌화 및 현지화가 가속화되는 경영 환경속에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사회에서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포스코청암재단이 수립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포스코의 이미지를 존경받는 좋은 기업으로 확고히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5-09-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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