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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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8-30 00:00
입력 2005-08-30 00:00
아내의 바가지

매일 새벽 3시가 넘어서야 겨우 들어오는 남편을 보다 못한 아내가 바가지를 긁기 시작했다.

아무리 화를 내고, 앙탈을 부려 봐도 묵묵부답인 남편. 이에 더 화가 난 아내가 소리쳤다.

“당신 너무 하는 거 아녜요? 왜 3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거예요!”

묵묵히 듣고 있던 남편이 귀찮다는 듯 말했다.

“이 시간에 문 여는 데가 이 집밖에 없어서 들어옵니다. 왜요!”

강아지 목욕법

여섯 살 딸아이가 물었다.

“엄마, 어떻게 해야 개 냄새가 안나요?”

엄마는 아무 생각 없이 대답했다.

“된장 많이 풀고 마늘도 좀 많이 넣고 깻잎도 넣고, 미나리도….”

그러자 딸아이가 얼굴을 찌푸리며 하는 말.

“그럼 강아지 목욕시킬 때마다 그거다 넣어야 돼요?”

2005-08-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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