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가장많은 상장기업 SK가스 717만원
김경운 기자
수정 2005-08-23 14:53
입력 2005-08-23 00:00
회사별로 보면 SK가스 직원들이 올 6개월 동안 받은 총급여는 1인당 평균 4300만원이었다. 월 평균으로는 71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남자 직원의 월 급여는 783만원, 여자 직원은 333만원이었다.
●에너지 기업·은행 상위권 포진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GS홀딩스 등 3개 지주사의 월 평균 급여는 각각 650만원,617만원,600만원 등으로 나란히 2·3·4위에 포진했다. 지주사의 급여가 높은 이유는 대부분 직원들이 많지 않은데다, 이들 중에는 공인회계사·변호사 등 고임금 전문직이 상당수 포함돼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업은행(월 533만원·11위), 외환은행(월 510만원·14위), 하나은행(월 500만원·19위), 국민은행(월 483만원·25위) 등 4개 은행의 급여 수준도 높았다.
●삼성전자 올 407만원 81위
상반기에 무려 3조 504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포스코 직원들의 월 급여는 552만원(8위)이었다. 공중파 방송사 SBS가 월 55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대기업 중에서 최고 수준의 급여를 자랑하는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월 평균 급여는 407만원으로, 순위는 81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는 삼성전자가 해마다 많은 상여금을 하반기인 연말에 집중적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상반기의 급여가 생각보다는 많지 않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5-08-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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