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가입 7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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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 기자
수정 2005-08-03 00:00
입력 2005-08-03 00:00
한동안 시들했던 청약통장 인기가 올들어 되살아나면서 통장 가입자가 700만명을 돌파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는 총 700만 3006명으로 전달 말(690만 6853명)보다 9만 6000여명 늘어 2003년 8월 600만명을 돌파한 지 22개월만에 700만명을 넘어섰다.

올 상반기에만 총 33만 7269명(5.1%) 증가했다. 이는 지난 한해 총 증가 규모(32만 2859명)를 웃도는 것이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2002년에 이어 2003년에도 늘었다가 지난해 주택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바 있다.

통장종류별 가입자수는 ▲민영주택과 중형 국민주택(18∼25.7평)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 268만 7806명(작년 말 대비 6.1% 증가) ▲전용 25.7평 이하 민영주택 등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235만 2743명(5.8% 하락)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설되는 국민임대, 전용 25.7평 이하 공공아파트 등에 청약하는 청약저축 196만 2457명(20.1% 증가) 등이다.

청약예금·청약저축과 달리 청약부금은 갈수록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외면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5-08-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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