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않는 ‘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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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수정 2005-07-25 16:11
입력 2005-07-22 00:00
토지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6월 땅값 상승률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정부가 운용중인 부동산 시장 조기경보시스템(EWS)에서도 땅값 ‘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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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올 상반기 토지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의 땅값은 올들어 가장 높은 0.79% 상승했다. 지난 2월 이후 5개월째 이어지는 상승세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누적 상승률은 2.67%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2.46%)을 넘어섰다. 이 추세라면 지난해 연간 상승률(3.86%)을 크게 웃돌 전망이다.

지역별 상반기 상승률은 충남(4.73%), 대전(3.72%), 서울(3.40%), 경기(3.38%), 인천(2.97%) 등 수도권과 행정도시 후보지역 및 주변지역이 많이 올랐다.

특히 그동안 안정세를 보였던 광주(지난해 연간 상승률 0.68%), 전북(0.70%), 전남(0.93%) 등 호남권의 상반기 땅값 상승폭도 1.10%,0.54%,0.82%로 지난 한해 수준을 넘어섰거나 근접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5-07-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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