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출국자료 8일 검찰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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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수정 2005-07-08 00:00
입력 2005-07-08 00:00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측근들이 1999년 10월 김 전 회장이 출국한 뒤 돌연 잠적한 배경에 관한 자료를 8일 검찰에 제출키로 했다. 김 전 회장의 한 측근은 7일 이와 같이 말하며 “전직 경영진들이 자료를 제출하면 출국의혹이 규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검 중수부(부장 박영수)는 이들로부터 자료를 넘겨받는 즉시 본격 조사에 착수, 김 전 회장의 출국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는 정·관계 인사들을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대우자동차㈜를 통해 위장계열사 10여곳에 200여억원의 자금을 부당지원한 김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배임 혐의로 추가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2005-07-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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