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박지성 에인트호벤 남을 것”
수정 2005-06-14 00:00
입력 2005-06-14 00:00
13일 한국과 스위스의 경기가 열린 네덜란드 에멘의 에멘스타디움을 ‘깜짝 방문’한 거스 히딩크 PSV 에인트호벤 감독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러브콜을 받은 박지성(24·에인트호벤)이 팀 잔류를 선언할 것으로 본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경기 도중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아버지와 본인이 이미 남기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의 이적 문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내 생각에는 박지성이 남을 것 같다. 나도 물론 그가 남아 줬으면 좋겠다. 브라질의 클레베르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가서 제대로 뛰지도 못한 예가 있지 않나. 에인트호벤에 남는 것이 현명한 결정이다.
박지성이 첼시로 간다는 보도도 있었는데.
-모든 루머에 대해 일일이 답할 필요는 없다.
오늘 스위스전은 어땠나.
-초반에는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 선취골도 뽑았다. 그러나 전반 10분 이후 한국이 아주 크게 무너져 버렸다.
박주영의 플레이는 어떻게 보았나.
-한 선수의 특정 플레이에 대한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에멘(네덜란드) 박현진특파원
jin@sportsseoul.com
2005-06-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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