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내시, 트리플더블… 피닉스 “1승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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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5-20 07:42
입력 2005-05-20 00:00
올시즌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우뚝 선 스티브 내시(피닉스 선스)의 손끝에서 공이 떠날 때마다 홈관중들은 탄성을 내질렀고, 상대팀 댈러스 매버릭스의 벤치에선 탄식이 흘러나왔다.

피닉스의 ‘야전사령관’ 내시는 19일 홈구장인 아메리카웨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댈러스와의 NBA 서부콘퍼런스 4강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34점 13리바운드에 12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을 기록, 팀에 114-108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내시의 트리플더블은 개인통산 세번째이자 올 플레이오프 1호.‘공격 듀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33점 18리바운드)와 숀 메리언(16점 10리바운드)도 각각 ‘더블 더블’로 승리를 거들었다.

이로써 피닉스는 3승2패로 한발 앞서가며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고, 댈러스는 ‘독일병정’ 덕 노비츠키(34점 10리바운드)와 제리 스택하우스(29점)의 분전에도 불구, 벼랑끝에 몰렸다.

3쿼터까지 76-77, 간발의 차로 뒤지던 피닉스는 4쿼터들어 내시를 비롯, 짐 잭슨(21점)과 스타더마이어의 슛이 연쇄 폭발해 85-77로 전세를 뒤집으며 승기를 잡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5-05-2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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