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정순옥 ‘한국新’ 기염
수정 2005-04-20 07:56
입력 2005-04-20 00:00
최윤희는 1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 대학부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m 높이에 걸린 바를 뛰어넘어, 지난해 10월 자신이 전국체전을 통해 세웠던 종전 한국기록(3m82)을 무려 18㎝나 끌어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윤희는 1차 시기에서 3m80을 가볍게 통과한 뒤 3m90에 바를 놓고 한국 기록을 경신했고, 곧이어 4m에 도전하는 등 단 한번의 실패 없이 신기록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대학·일반부 여자 멀리뛰기에서는 기대주 정순옥(오른쪽·22·동아대)이 6m41을 뛰어 지난해 10월 전국체전을 통해 에이스 김수연(28·울산시청)이 세운 종전 한국 기록(6m38)을 3㎝ 늘리며 올해 첫 트랙·필드 종목에서 한국 기록을 작성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5-04-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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