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시예비물자 폐지 한국측에 작년5월 통보”
수정 2005-04-09 10:40
입력 2005-04-09 00:00
주한미군측은 최근 미국이 전시예비물자를 한국측에 판매하려 한다는 등의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반박하면서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또 이 조치가 최근 사실상 타결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결과와는 무관하다고 미군측은 덧붙였다.
WRSA는 99% 이상이 탄약이며, 이 탄약은 한반도 전쟁 발발시 한·미 양국 군이 함께 사용한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보유중인 WRSA 탄약의 경우 수십년 이상된 노후탄이 많은 데다, 운반 비용도 만만치 않아 미측이 무작정 반출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한국의 탄약 보급 능력이 높아진 만큼 물자의 국외 반출이 이뤄진다 해도, 전시 대비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2005-04-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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