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어린이 전용극장 ‘사다리아트센터’ 13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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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4-05 07:06
입력 2005-04-05 00:00
젊음의 거리 대학로에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사다리아트센터’가 문을 연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뒤편에 위치한 사다리아트센터는 동그라미(200석)·세모(250석)·네모(350석) 극장 등 3개의 어린이 전용극장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어린이 연극,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두 지상에 위치한 극장은 어린이의 눈높이와 활동성을 고려한 무대, 넓어진 통로 등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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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로비엔 2000권의 어린이 도서가 비치된 문화쉼터가 마련되며, 극장 앞 마당은 놀이터로 꾸며진다.

13일 먼저 문을 여는 동그라미 극장 개관 기념으로 어린이 연극, 놀이극, 무용극 등이 잇따라 공연된다. 미국의 대표적 교육 연극으로, 극단 사다리가 첫선을 보이는 ‘완희와 털복숭이 괴물’이 13∼17일 첫 무대를 장식하고 일본 어린이 극단 가제노코 규수의 ‘니코리보카리좌-놀이는 즐겁다’(19일∼5월1일), 댄스씨어터 까두와 공동 제작하는 가족 무용극 ‘어린왕자’(5월4∼15일)가 연이어 동그라미 극장 무대에 오른다.



세모·네모 극장 등 전관이 문을 여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하륵이야기’,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강아지똥’, 극단 사다리의 ‘꼬방꼬방’,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의 ‘알’, 악어컴퍼니의 ‘연금술사’ 등이 예정돼 있다.7월에는 세계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도 열린다.(02)382-5477.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05-04-0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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