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방치 교육계 자성을”
수정 2005-03-12 10:32
입력 2005-03-12 00:00
김 부총리는 “학교폭력이 어린 학생들로 내려가고, 흉포화되고, 학교간의 연대 형식으로 조직폭력배들의 수법을 닮아가고 있고, 이에 대한 상당한 증거도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교육계부터 자성할 것을 촉구했다.
김 부총리는 J중 정세영 교사가 ‘일진회’의 실태를 폭로한 것에 대해 “그 선생님이 조금 과장됐을 수도 있고, 또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그런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 아닌가.”라며 ‘소문’으로 치부하고 ‘조작의혹’만을 제기한 교육 당국의 태도를 비판했다.
11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평생교육 시설인 성지중·고교 학생들과 청소년 선도위원 등 700여명이 학교폭력 근절대책 결의대회를 열고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김재천 나길회기자 patrick@seoul.co.kr
2005-03-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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