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싱싱한 채소 가꾸며 도심 스트레스 훌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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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3-11 00:00
입력 2005-03-11 00:00
“주말농장 신청하세요.”

경기도내 주말농장들이 오는 4월 말까지 분양 신청을 받는다.

4월말까지 텃밭 분양신청 받아

온 가족이 넉넉한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주말농장은 계절별로 상추와 쑥갓, 무와 배추, 고구마와 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보통 1년 단위로 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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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경기도내 한 주말농장에서 가족…
지난해 여름 경기도내 한 주말농장에서 가족… 지난해 여름 경기도내 한 주말농장에서 가족들이 텃밭에 물을 주며 채소를 가꾸고 있다.
경기도 제공


임대료는 평당 1만∼2만원으로 작게는 5평에서 많게는 10평까지 분양한다.

농사 경험이 없는 초보자의 경우 4인가족 기준 5평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욕심을 내거나 무리를 하게 되면 재미가 아닌 노동이 돼 버려 흥미를 잃게 된다.

특히 주말농장은 교통사정을 감안, 가급적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을 선택해야 자주 찾게 되고, 텃밭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농기구 제공 등 확인토록

또 텃밭을 가꾸는 데 필요한 농기구 제공이나 농사 짓는 법을 가르쳐 주는지, 텃밭 및 농작물 관리는 제대로 해주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텃밭에 심을 작물은 키우기 쉽고 잘자라는 게 좋은데 상추·쑥갓·열무·시금치 등 채소류가 여기에 속한다.

주말농장을 다녀와서는 자녀와 함께 간단한 영농일지를 써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주말농장 관계자들은 ”주말농장은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주말을 온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최고의 가족 휴식처”라며 “온 가족이 함께 텃밭을 가꾸다 보면 자녀들이 작물의 성장과정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돼 관찰력과 감성을 키워줄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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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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