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넷은 지난 22일 세상을 떠난 고(故) 이은주가 마지막으로 출연한 드라마 ‘불새’를 8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오후 3시에 방송한다. 지난해 4월 전파를 탔던 MBC드라마 ‘불새’는 모든 걸 다 가진 여자와 가진 게 없는 남자가 사랑에 빠져 결혼하지만 환경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한 뒤 상황이 뒤바뀌어 다시 만난다는 이야기. 이은주는 철부지 부잣집 딸에서 가정 도우미가 된 지은역을 맡아, 성공한 전 남편 세훈(이서진)과 제벌2세 정민(에릭)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역을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방영 당시 시청률 30%대를 넘나들며 인기를 얻었다.
2005-03-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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