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달라도 존중… 대화와 타협할것”
수정 2005-03-03 07:52
입력 2005-03-03 00:00
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가 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노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집권 3년차의 국정기조로 통합을 강조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노 대통령은 “저는 교회에 나가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지금 이순간 이 방안에 가득한 하나님의 은총을 몸으로 느낀다.”고 기독교 용어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노 대통령은 “일본의 침탈에 나라를 되찾고자 국민들이 일어섰을 때 우리 기독교 지도자들이 앞장섰다.”면서 독재정권 아래서 국민의 자유와 인권이 유린당할 때 기독교 지도자들이 분연히 일어섰다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의 이날 연설에 12차례의 박수가 쏟아졌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2005-03-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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