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공사 초치 항의
수정 2005-02-25 07:25
입력 2005-02-25 00:00
우라베 공사는 박준우 외교통상부 아태국장에게 ‘다카노 대사가 이미 예정돼 있던 기자회견 자리에서 관련 질문이 나와 답변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가 아닌 공사를 ‘초치(招致)’한 것은 발언 당사자가 아닌 제3자를 불러 경위를 따지기 위해서라고 정부 당국자는 전했다.
이와 관련, 호소다 히로유키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독도 문제가) 감정적인 대립으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다. 미래 지향으로 침착한 대응을 해야 마땅하다.”라면서 쌍방의 냉정한 대응을 주장했다.
주한 일본대사관측도 이날 다카노 대사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외신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었지 적극적인 것(의사 표명)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jj@seoul.co.kr
2005-02-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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