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오른 7가지 ‘회색 현대인’
수정 2005-02-24 07:38
입력 2005-02-24 00:00
당선작들은 어지러운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인간상을 다뤘다는 공통점이 있다. 참신한 시각으로 조명한 우리들의 자화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매일 오후 3시부터 7개의 작품이 연이어 관객과 만날 예정이어서 든든한 체력은 필수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회장 심재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특히 부산일보와 전남일보의 참여로 예년보다 작품 수가 늘어났다.
선보이는 작품은 서울신문 당선작 ‘청진기’(박만호 작) 외에 ‘장흥댁’(부산일보, 윤지영 작),‘매일 메일 기다리는 남자’(조선일보, 고자현 작),‘싱싱냉장고’(한국희곡작가협회, 김숙종 작),‘눈부신 비늘’(전남일보, 고려산 작),‘아일랜드행 소포’(동아일보, 이오 작),‘청혼하려다 죽음을 강요당한 사내’(한국일보, 김수정 작) 등이다. 황동근(서울연극 앙상블), 반무섭(극단 작은신화), 오유경(극단 동시대), 박장렬(극단 반), 서충식(극단 주변인들), 한태숙(극단 물리), 박정희(극단 풍경) 등 중견연출가 7명이 대거 참여해 작품의 무게를 더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05-02-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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