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율스님 단식 100일째] 천성산과 함께한 모든 인연 거두어 주소서
수정 2005-02-03 07:41
입력 2005-02-03 00:00
귀의 삼보하옵고, 조계사 대웅전에서 철야 정진 기도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집나간 탕자처럼 떠돌던 마음을 거두어 주시니 오히려 몸과 마음을 내릴 곳이 없습니다. 띠끌처럼 낮아지고 가벼워져야 제 원력도 끝이 날 것 같습니다. 바라건대 천성산과 함께한 모든 인연을 자애로운 마음으로 거두어 주소서. 2005년 2월1일 지율 합장 삼배.
받는사람 원장스님께
2005-02-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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