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작게 더 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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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2-20 00:00
입력 2004-12-20 00:00
“애플을 막아라.”

애플컴퓨터가 세계적인 히트상품 ‘아이팟’과 ‘아이팟미니’에 이어 ‘아이팟 포토’ 등을 선보이며 단숨에 국내MP3플레이어 시장 3위 진입을 선언했다. 레인콤과 삼성전자 등도 잇따라 하드디스크형 신제품을 내놓으며 맞불을 놓았다.

플래시메모리형 MP3플레이어에 주력했던 레인콤은 22일 5GB(기가바이트) 용량의 미니 하드디스크형 MP3 ‘아이리버 H10’을 출시한다.1인치 하드디스크를 탑재해 크기가 명함 케이스 정도(95.5×54.6×15㎜)에 불과하고 기존의 버튼식 대신 터치스크롤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1200곡가량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으며 1.5인치 컬러 TFT-LCD 화면을 채택했다.36만 3000원.

삼성전자도 최근 프리미엄급 하드디스크 MP3 ‘옙 YH-820’을 출시했다. 가로와 세로가 각각 49.8㎜,88.3㎜, 무게 84.5g의 초소형이지만 4GB의 대용량 제품.1200여곡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고 음성 녹음,FM 라디오 수신, 다이렉트 인코딩 기능을 갖고 있으며,1.5인치 크기의 LCD를 채용하고 전자앨범 기능도 있다.39만 9000원.

엠피오도 5GB 용량의 하드디스크 타입 ‘HD200’을 내놓으며 승부를 걸었다.FM 라디오, 보이스 레코더, 포터블 스토리지 기능을 지원하며 MS 오피스를 휴대용으로 만든 ‘워크 오피스’ 기능을 갖췄다.32만 9000원.



한편 샤프전자는 노래방 기능을 갖춘 플래시 타입 MP3플레이어 2종을 출시했고 파나소닉코리아, 소니코리아도 플래시 타입 제품으로 국내 MP3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등 일본업체들의 공세도 거세지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4-12-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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