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올해 최고의 車로 투싼·쎄라토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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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2-10 09:27
입력 2004-12-10 00:00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쎄라토가 9일 캐나다에서 다목적차량(크로스오버카)과 준중형차(이코노미카) 부문에서 각각 ‘올해 최고의 차’로 뽑혔다.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이 상은 올해 출시된 65개 모델 가운데 패밀리카·럭셔리카 등 12개 부문으로 나눠 4일간의 종합성능 테스트를 거쳐 최고의 차를 뽑는다. 캐나다인 10명중 7명에게 구매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될 만큼 공신력이 높다.

투싼은 닛산 엑스트레일·포드 프리스타일·시보레 에쿠이녹스 등을, 쎄라토는 시보레 코발트·폰티악 퍼슈트·스마트 쿠페 등 세계 유수의 동급모델을 모두 따돌렸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막연히 일본차를 선호하는 캐나다인들의 고정관념이 깨졌으면 한다.”면서 “아울러 종전의 값싼 차라는 이미지를 벗고 현대·기아차가 고급 브랜드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4-12-1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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