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첫우승 오버홀저“제주 필드·그린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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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1-29 07:49
입력 2004-11-29 00:00
“아름답고 훌륭한 섬에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어 행복했다.”

올 5월 와초비아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인 미프로골프(PGA) 데뷔 2년차로 100만달러라는 생애 최고의 ‘잭팟’을 터뜨린 애런 오버홀저는 내년에도 대회가 개최된다면 챔피언 자격으로 다시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감은.

-PGA 투어 관련 첫 우승이다. 날씨 때문에 어려웠지만 결과 좋아 기분이 정말 좋다.

1라운드 때 퍼터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나.

-10번홀에서 3퍼트한 뒤 기분이 상해 땅에 내리쳤는데 부러졌다.

퍼터를 빌려준 탐 퍼니스 주니어에게는 무슨 선물을 할 것인가.

-감사의 표시로 와인 몇 병을 선물하고 싶다.

우승에 대한 압박감은 없었나.

-사실 잠을 설쳤다. 그러나 퍼팅이 잘 풀리면서 압박감이 없어졌다.

100만 달러라는 거액의 상금을 움켜쥐었는데.

-PGA 투어에서 이런 상금을 받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 날아갈 것 같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4-11-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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