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車 환경오염비용 경차의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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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1-02 07:33
입력 2004-11-02 00:00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경유 SUV차량이 휘발유를 쓰는 경차보다 대기환경에 미치는 피해비용이 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과 공해 연구회는 2000∼2004년 배출가스 인증시험을 거친 승용차 86종의 대기오염 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환경피해 점수가 가장 낮은 차는 마티즈로 2.25점으로 환경등급 1등급이었고, 다마스, 칼로스, 모닝 등 경차와 소형차가 뒤를 이어 친환경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환경피해 점수가 가장 높은 차는 무쏘-밴으로 10.81점에 환경등급은 가장 낮은 7등급이었다. 스타렉스 터보 인터쿨러 장축 12인승은 10.38, 렉스턴은 10.37, 무쏘 터보는 10.32로 디젤차들이 대부분 점수가 높았다.

환경피해 점수는 1㎞를 주행했을 때 대기환경에 미치는 피해비용이다. 예를 들어 2.25점은 환경 피해비용이 1달러 환율을 1000원으로 가정했을 때 2.25원이라는 뜻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4-11-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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