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땅값 0.77% 상승…연기 9.37% 1위
수정 2004-10-30 07:30
입력 2004-10-30 00:00
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3·4분기 전국 땅값은 물가 상승률(1.49%)보다 크게 낮은 0.77% 오르는데 그쳤다.
땅값 상승률은 지난해 4·4분기 1.45%를 정점으로 올 1·4분기 1.36%,2·4분기 1.09% 등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다만 신행정수도건설 호재가 작용한 충청권은 3·4분기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전국 땅값 상승률 상위 10곳 중 경기 파주시(2.77%)를 제외한 9곳이 충남지역으로 나타났다.
땅값이 많이 오른 곳은 ▲연기군 9.37% ▲아산시 5.44% ▲천안시 5.32% ▲청양군 4.44% ▲홍성군 3.99% ▲부여군 3.84% ▲예산군 3.76% ▲공주시 3.21%▲보령시 3.19% 등이다. 그러나 신행정수도건설 제동으로 현재 충청권 땅값은 안정세를 띠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파주시 2.77% ▲화성시 1.49% ▲성남 분당구가 1.45% 상승했다.
한편 경기도 연천군 등 전국 6곳이 새로 토지투기지역 지정 대상에 올랐으나 땅값이 안정되는 추세여서 지정 가능성은 낮다. 이 기간중 토지거래 실적은 57만 9717필지로 2·4분기 대비 20.4% 줄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4-10-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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