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값 담합여부 조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4-09-06 07:27
입력 2004-09-06 00:00
공정거래위원회가 밀가루 가격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5일 공정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국내 제분시장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 밀가루 가격을 인상하는 과정에서 담합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중이다.

공정위는 지난주 조사관들을 각 제분업체로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현장 조사를 벌였다.공정위는 자료검토를 거쳐 담합에 의해 가격을 올린 사실이 드러날 경우 과징금과 검찰 고발 등 제재를 취할 방침이다.

제분업계는 지난 4월 동아제분이 국제 원맥가격 상승과 해상운임비 급등을 이유로 밀가루 1급 제품 가격을 최고 10.4% 인상한 것을 계기로 CJ와 대한제분 등 나머지 업체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올렸다.

밀가루 값이 오르면서 밀가루를 원료로 하는 과자,빵,면류 등의 가격도 올랐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4-09-0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