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I·OLED 합병 검토
수정 2004-08-26 01:12
입력 2004-08-26 00:00
삼성SDI는 25일 “OLED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투자확대를 위해서는 회사채 발행이 필요하고 관련사업 추진에 있어 자회사와의 합병이 경영상 효율적일 수 있어 이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지난 2월 SDI와 NEC의 합작사인 SNMD의 NEC지분과 특허를 인수,4월 삼성OLED를 설립했다.불과 4개월 만에 자회사 합병을 검토한 것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자회사보다 본사 사업부 조직이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일각에서는 향후 있을지 모를 그룹차원의 OLED 사업조정에 대비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한편 24일 대구에서 개막된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에는 삼성전자가 고분자 저온폴리실리콘(LTPS) 방식의 2.4인치 OLED,a-Si(아몰포스 실리콘) 방식의 7인치,14.1인치 OLED 제품을 출품했고,삼성SDI는 저분자 LTPS 방식의 세계 최대 17인치 능동형(AM) OLED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4-08-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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