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이용액 100조 급감
수정 2004-07-27 00:00
입력 2004-07-27 00:00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6개 전업 카드사와 KB·우리·외환카드 등 9개 카드사의 6월말 현재 이용실적(기업구매카드 제외)은 155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54조 7000억원)에 비해 99조원(39%)이나 줄었다.
카드사별로는 LG카드가 지난해(57조 2000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6조원으로 줄었다.
감소폭이 31조 2000억원 55%로 카드사중 가장 컸다.삼성카드도 47조원에서 절반 수준인 24조원으로 감소했고,KB카드(구 국민BC 포함)는 49조 3000억원에서 33조 1000억원으로 16조 2000억원 33%나 줄었다.
이밖에 비씨카드가 17조 4000억원이 감소했고,우리카드는 6조 7000억원,외환카드 3조 9000억원,현대카드는 2조 2000억원이 각각 줄어들었다.신한카드는 지난해에 비해 6000억원 정도 감소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말 롯데백화점 카드사업 부문을 합병한 롯데카드는 카드사 중 유일하게 이용실적이 늘어났다.지난해 상반기 8430억원에서 올해는 4배에 가까운 3조 5750억원으로 증가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2004-07-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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