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선전수단 6일부터 2단계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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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7-06 00:00
입력 2004-07-06 00:00
남북은 6일부터 20일까지 군사분계선(MDL)지역의 판문점 우측지역에서 시작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까지 2단계 선전수단 철거작업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또 서해상 우발적 무력충돌을 막기 위해 양측 함정간 가동키로 한 무선통신망(핫라인)도 상시 유지키로 했다.

남북은 5일 북측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장성급 군사회담의 실무회담 수석대표 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남북은 이날 접촉에서 쌍방간 이견 사항을 해소하고 6일부터 2단계 선전수단 제거에 착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서해상에서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한 조치를 양측이 합의한 대로 충실히 이행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MDL 서부지역의 선전수단 1단계 제거작업(6월16∼30일) 결과,제대로 철거되지 않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찬양하는 돌글씨를 포함해 양측지역에서 눈에 보이는 모든 선전수단이 2단계 작업기간에 철거될 것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2004-07-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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