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부회장 2년6월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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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6-10 00:00
입력 2004-06-10 00:00
지난 대선에서 현대자동차가 한나라당에 전달한 불법정치자금 100억원 가운데 80억원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남긴 재산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최완주)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현대자동차 총괄 부회장 김동진 피고인은 “100억원 가운데 20억원은 현대캐피탈이 만든 비자금이고,80억원은 이상기 당시 현대캐피탈 사장이 보관하고 있던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돈”이라면서 “정몽구 회장과 미리 의논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검찰은 김 피고인에게 징역 2년6월을 구형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4-06-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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