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흠 청와대 정책실장 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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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6-02 00:00
입력 2004-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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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흠 청와대 정책실장
박봉흠 청와대 정책실장
박봉흠 청와대 정책실장이 중환으로 지난주말 병원에 입원했으며,1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실장은 2주일 전쯤 종합건강검진을 받다 ‘질환’을 발견했으며 수술경과는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박 실장의 업무복귀 여부는 앞으로 수술 경과에 따라 달라질 것같다.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청와대 직제개편으로 정책실장의 역할이 아주 커진 상황에서 박 실장이 입원하게 돼 안타깝다.”면서 “하루 빨리 쾌차해 정상업무에 복귀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매일 밤 12시쯤 귀가하고,휴일에도 거의 매일 출근할 정도로 열성적으로 일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전한다.노무현 대통령이 박 실장에 거는 신임이 각별한데다,청와대 정책실이 차지하는 업무의 비중과 박 실장의 역할을 감안하면 박 실장의 입원·수술에 청와대는 상당히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박 실장은 청와대 비서실장,열린우리당의 의장,원내대표,정치특보 등이 참석하는 고위 정무회의 멤버다.또 열린우리당 정책위원장과 정책현안을 조율해야 하는데다 국회와의 정책협의 창구다.이런 점에서 박 실장의 입원으로 앞으로 대 국회·정당 정책협의에 차질이 우려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2004-06-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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