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함께하는 ‘메이데이’ 양노총 관계자 어제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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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5-01 00:00
입력 2004-05-01 00:00
남북 노동자 5·1절 통일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30일 방북한 남측 대표단이 3박4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 노동자와 취재진,행사지원 인원 등 310명으로 구성된 남측 대표단은 이날 대한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직항로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염순길 위원장,김영도 부위원장 등 북측 조선직업총동맹 관계자들과 직총산하 노동자 등 500여명이 남측 대표단을 맞았다.

염 위원장은 남측 단장인 강승규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과 박헌수 한국노총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먼길 오시느라 고생했다.”면서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우리 노동자끼리 열심히 행사를 치러내자.”고 말했다.

남북 대표단은 공항청사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버스에 나눠타고 숙소인 양각도 호텔에 도착해 여장을 풀었다.만경대 소년궁전에서 공연도 관람했다.평양 현지 병원에서 단체 헌혈을 하기로 했던 대표단은 북측이 “냉장차가 없다.”며 난색을 표시하자 헌혈은 하지 않기로 했으며,구호 및 복구장비 지원과 용천 사고현장 답사 등을 북측과 협의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4-05-01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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