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PDP大戰] 정부, 日에 통관보류 재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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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4-23 00:00
입력 2004-04-23 00:00
산업자원부 이희범(李熙範) 장관은 22일 삼성SDI의 PDP(플라즈마표시장치) 제품에 대한 일본 세관의 통관 보류 조치와 관련,다카노 도시유키(高野 紀元) 주한 일본대사를 한국생산성본부로 불러 깊은 우려를 전달하고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외교통상부도 이날 주일 대사관을 통해 일본 정부에 증거자료 제출 및 의견 개진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도록 요청했다.

이 장관은 “이 문제는 삼성SDI와 후지쓰 두 기업간의 특허분쟁으로 기업간에 해결돼야 하지만 일본 정부는 법률적,기술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조치를 취해야 하나 충분한 검토없이 일방적으로 수입금지를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다카노 대사는 “세관의 조치가 국내법에 따라 처리됐지만 특허청에 대한 문의 절차가 생략됐다.”며 절차상의 문제점을 인정했다.이어 “한국 정부의 입장을 본국에 전달,상호 협력적 측면에서 사태가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4-04-23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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