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탈북자23명 곧 한국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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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4-17 00:00
입력 2004-04-17 00:00
지난 3일 중국 네이멍구 만저우리에서 몽골 쪽으로 탈출을 시도하다 1명이 사살되고 17명이 체포됐다는 탈북지원 단체의 주장과 관련,중국 정부가 이를 공식확인했다고 정부가 밝혔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6일 “사살된 사람은 체포된 탈북자 17명 중 한 남성의 20세 가량 아들로 파악됐다.”면서 “중국측은 3일 새벽 국경수비대가 탈북자를 체포할 때 탈북자들이 무기 탈취를 시도,신체적 충돌이 발생하면서 빚어진 오발 사고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이 청년은 사건 현장에서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진 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이와 함께 “중국 정부가 체포된 17명에 대해 조사를 끝낸 뒤 한국행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면서 탈출을 시도하다 행방 불명된 6명도 우리 공관원의 보호가 미치는 제3국에 안전하게 머물고 있으며 조만간 한국으로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정기자 crystal@˝
2004-04-1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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