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빵값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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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4-12 00:00
입력 2004-04-12 00:00
밀가루,전분당 등 가공식품 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과자,빵 값도 잇따라 인상될 전망이다.

동아제분이 지난 9일 1등급 밀가루의 가격을 6.9∼10.4% 올린 데 이어 CJ,대한제분도 밀가루 가격을 곧 인상할 방침이다.과자,음료,유가공,아이스크림 등의 원재료로 쓰이는 전분당은 지난달 최고 18% 올랐다.이에 따라 빵,과자,면류,음료 등의 가격이 동반 상승할 전망이다.제빵업체로는 크라운베이커리가 이 달초 생크림 등 재료비 상승을 이유로 생크림케이크 30여종의 값을 500∼1000원 올렸다.기린은 기존 제품 값을 올리지 않는 대신 신제품 중량을 줄일 방침이다.샤니는 당분간 인상 계획이 없으나 원가부담이 가중되면 가격 인상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사이다,콜라,주스 등의 납품가를 평균 5% 인상했다.해태음료도 일부 제품의 납품가를 7%가량 올린 데 이어 이달 중 주스값을 5∼6% 인상할 계획이다.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제품값을 올렸던 라면업계는 주재료인 밀가루 가격이 오르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윤창수기자 geo@˝
2004-04-12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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