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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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4-10 00:00
입력 2004-04-10 00:00
내 개는 안 물어

어느날 저녁 나는 공원을 산책하다 한 아저씨가 커다란 개를 데리고 벤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개를 좋아하는 나는 그 아저씨에게 다가갔다.

“아저씨,아저씨 개는 사람을 무나요?”

“허허,내 개는 사람을 안 물어.” 나는 그 말에 안심하고 개를 쓰다듬었다.

으악! 그런데 그 개가 내 손을 물었다. 손에서는 피가 났다. 나는 몹시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아저씨,안 문다고 그랬잖아요!”

그러자 아저씨는 이렇게 말했다.

“이 개는 내 개가 아니야.”

구두쇠 아버지

구두쇠 아버지와 아들이 오랜만에 목욕탕에 갔다.

둘이서 신나게 목욕을 하고 있는데 앞에서 씻고 있던 남자가 ‘앗’ 하며 물비누가 든 통을 엎질렀다.

물비누는 곧 바닥으로 퍼져서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되었다.

그러자 구두쇠 아버지가 아들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얘야,얼른 바닥에 굴러!”˝
2004-04-10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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