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구치 日 MBCO 사장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4-04-08 00:00
입력 2004-04-08 00:00
이미지 확대
미조구치 테츠야 일본 MBCO사 사장
미조구치 테츠야 일본 MBCO사 사장
일본 위성DMB사업자인 MBCO사의 미조구치 데쓰야 사장은 7일 도시바가 위성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관련 특허를 갖고 있지만 한국의 단말기 제조업체로부터 일본업체 이상의 로열티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조구치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도시바는 전략적 협력사업자인 SK텔레콤과 TU미디어에 로열티를 받지 않을 뿐 아니라 한국의 단말기 제조업체도 일본과 동일한 수준에서 형평성있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도시바의 특허·로열티 문제를 미국의 퀄컴 등과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도시바는 한·일 양국에 이중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위성DMB 서비스 보급을 저해하는 로열티 문제를 전혀 생각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도시바는 MBCO의 지분 38.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그는 한국의 단말기 제조업체 등과의 협력에 대해 “한국측이 휴대용 단말기나 칩셋을 공급할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MBCO,일본 통신업체인 KDDI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조구치 사장은 또 “일본에서 겨울연가 등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끄는 것은 물론 한국 가수 등이 맹활약하고 있다.”면서 “TU미디어와 협력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방송으로 확산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경두기자 golders@˝
2004-04-08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