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7] 광주서 환대받은 박근혜
수정 2004-03-29 00:00
입력 2004-03-29 00:00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지난 28일 오후 광주의 번화가인 충장로에서 20대 여성의 기념 촬영 요청에 웃으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 국회사진기자단
박 대표는 서점에 들러 책을 구입하고,제과점에서 빵도 직접 샀다.시민들에게는 “한나라당이 변할 테니 우리에게도 표를 달라.”고 애교 섞인 읍소도 잊지 않았다.
박 대표는 앞서 5·18묘역을 찾았다.숙연한 표정으로 비석을 쓰다듬으며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는 야당 대표의 이미지도 보였다.
박 대표는 이날 지역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광주는 문화와 예향의 도시로 유명하지만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는 등 의로운 일에 앞장서는 ‘의향’의 도시”라고 치켜세웠다.또 “최병렬 전 대표가 세운 공천심사위의 원칙을 지켜 비례대표 후보에 호남지역 인사를 3명 포함시키겠다.”며 호남 챙기기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
광주 박지연기자 anne02@˝
2004-03-29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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