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내려도 수익 올려요
수정 2004-03-23 00:00
입력 2004-03-23 00:00
●지수 하락률만큼 수익 내
주가가 오르면 수익을 내는 ‘인덱스펀드’와 반대 개념으로 지수가 떨어질 때 수익을 올리는 ‘리버스인덱스펀드’가 눈길을 끈다.리버스인덱스는 지수 하락률과 동일한 수익을 추구한다.리버스인덱스는 인덱스펀드,머니마켓펀드(MMF)와 함께 ‘엄브렐러펀드’를 구성,지수가 오르내릴 때 펀드간 자유롭게 갈아탐으로써 양쪽에서 수익을 낼 수 있다.
투신사 관계자는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간 자산배분과 투자시점을 조절할 수 있고,시장마감 20∼30분 전까지 전환 및 환매가 가능해 초보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은행금리+α’ 수익 준다
주식투자의 위험을 알면서도 은행금리보다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을 올리려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알맞은 상품인 ‘절대수익 추구형’ 펀드가 인기다.안정성을 위해 채권 및 유동자산을 중심으로 투자,운용하고 주가전망에 따라 한시적인 주식운용을 통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는 구조다.대부분의 상품이 지수등락에 관계없이 연 6∼8%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ELS상품 ‘업그레이드’
채권에 주로 투자하면서 옵션 등 헤지전략을 통해 주가지수 상승만큼 추가수익을 올리는 주가지수연계증권(ELS)과 ELS형 펀드가 최근 지수 하락에도 대비,우량종목에만 집중 투자하거나 지수가 하락해도 수익을 내는 형태로 업그레이드돼 출시되고 있다.
대투증권은 삼성전자·국민은행 주식에 연동한 ELS펀드를 판매한다.삼성증권은 23일까지 주가 상승형과 하락형으로 구성된 ‘6찬스형·4찬스형 ELS’를 출시,분산투자할 경우 상승장과 하락장 모두에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LG투자증권도 24일까지 원금 보존에다 상승시 최고 10%,하락시 최고 4.2%까지 수익을 낼 수 있는 ‘이지업 06 채권투자신탁’을 판매한다.
김미경기자˝
2004-03-23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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