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우아하게’ 기아차 ‘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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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2-24 00:00
입력 2004-02-24 00:00
“현대차는 우아하게,기아차는 젊게”

현대차그룹이 23일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전략을 공개했다.

기아차 윤국진 사장은 이날 “지난해 11월 ‘브랜드 전략 프로젝트’ 태스크포스팀을 발족해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우아하고 세련된 럭셔리 세단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심어주고 기아차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전달하는 차량과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의 경우 고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럭셔리 세단에 역점을 두고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미니밴 등 RV(레저용 차량)를 개발할 때도 고급스럽고 우아한 개념을 강조키로 했다.

주공략층은 안전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중·장년과 여성이다.

기아차는 젊고 역동적인 소비자를 겨냥,미니밴과 SUV 후속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사회 초년생과 활동성이 강한 30∼40대를 주 고객층으로 설정해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차별화 전략은 중복투자를 피하고 시장을 세분화해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이종락기자 jrlee@˝
2004-02-24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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