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특사 北 파견/인도적 지원문제 논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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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1-08 00:00
입력 2003-01-08 00:00
|유엔본부 AFP 연합|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필요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북한에 특사를 파견했다고 후아 장 유엔 대변인이 6일 밝혔다.

장 대변인은 캐나다 기업가 출신인 모리스 스트롱(74)이 아난 사무총장의 특사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이날 베이징(北京)으로 출발했다며 “특사의 주요 방문목적은 인도적 지원을 평가하는 일이지만 다른 주제도 얼마든지 논의될 수 있다.”고 말해 북핵 위기도 논의 주제에 포함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스트롱 특사는 1970년대 초 유엔환경계획(UNEP)의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92년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지구 정상회의를 관장하기도 했다.

한편 유엔은 이날 북한 정부가 인도적 지원으로 공급받은 식량의 분배 감시를 지속적으로 방해함으로써 지원국들을 실망시키고 지원금 부족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03-01-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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